직장인 최모(32세·여성)씨는 피부 때문에 고민이 많다.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 들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깊어진 까닭이다. 그렇다고 많은 비용을 들여 관리를 받기도 어려운 노릇. 이런 이유로 최 씨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피부 관리법을 찾고 있다.

 

 

 

 

피부를 보호하려면 우선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다. 또한 장시간 햇빛을 쐬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해 뜨고 2시간 후와 해지기 전 2시간은 자외선의 강도가 가장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피부 좋아지는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알로에’를 권장한다. 다양한 연구를 토대로 알로에의 피부 보호 효과가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관련 자료를 함께 확인해보자.

 

*알로에: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아프리카 열대지방과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다.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먼저 이탈리아의 화학자인 마리아 크리스티나와 바오로 로베스터의 임상시험이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의 얼굴 반쪽에는 알로에 즙을 섞은 크림을, 다른 쪽에는 물을 섞은 크림을 1개월 동안 발랐다. 이후 경과를 지켜봤다.

 

그 결과, 알로에 즙을 바르지 않은 피부는 그대로였다. 반면 알로에 즙을 바른 쪽의 피부는 매끄럽고 윤택이 났으며, 땀구멍이 좁아져서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눈과 입 주위의 주름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승기 교수팀도 알로에와 피부의 상관관계를 발표하였다. 교수팀은 알로에 추출물을 손상된 피부 세포에 발랐다. 그런 다음, 피부조직 형성 속도를 분석했다.

 

확인 결과,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피부 세포에 비해 피부조직 형성 속도가 5~6배나 더 빨랐다. 이는 피부 좋아지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알로에의 우수성이 소개되자, 관련 제품을 통해 피부 좋아지는 음식 효과를 보려면 사람이 많다. 그런데 알로에는 제조 방식에 따라 ‘다당체’의 흡수율이 달라지므로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다당체는 알로에의 핵심 성분인데, 입자 크기가 커서 그 자체로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 때문에 다당체를 작게 쪼개 흡수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알로에를 분말 형태로 제조한 것이 흡수율 면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전한다.

 

 

 


대표적인 알로에 영양제로는 리진스타일의 '알로퀸C'가 손꼽힌다. 해당 제품은 알로레베라겔과 비타민C를 함께 담아 여러 가지 효과를 발휘한다. 아울러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을 취득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알로에베라: 알로에의 가장 대표적인 종. 잎사귀 안쪽에 있는 겔 부분에는 다당체가 풍부하다.


*비타민C: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결합조직의 형성과 기능 유지를 돕는다. 또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하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화장이 들뜨기 쉽다. 따라서 수분 보충, 보습 비누 사용, 피부 좋아지는 음식 섭취 등은 필수다. 이와 함께 효과가 입증된 알로에베라겔을 통해 피부를 관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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