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당뇨 환자는 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잘 모르고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 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 당뇨병을 인지하는 경우는 62.6%, 혈당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비율은 56.7%에 불과하다.

 

즉,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10명 중 4명은 자신이 당뇨병인지 모르고 지내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당뇨병 초기증상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고 ▲음식을 많이 먹는 3多 현상이 대표적이다. 물을 많이 마시는 이유는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져 혈액이 끈적해지는 데, 이를 묽게 하는 데 수분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소변량은 혈당이 높아지면 몸으로 모두 흡수시키지 못한 당분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탓이다. 이때 당이 수분을 머금은 채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난다.

또한, 혈당이 높으면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닌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게 되면서 식사량도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공복감, 무기력, 잦은 염증 역시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혈당을 낮추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 수분 섭취

 

일반적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고혈당이 심하면 소변량이 늘고 이차적으로 탈수가 진행돼 갈증이 생긴다. 이 경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고혈당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하루 물 섭취량(ml)은 체중(kg)x30이 적절하다. 가령 체중이 60kg인 사람은 1,800ml(60x30)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탈수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 체지방 감량

 

연구 결과, 체중의 5%만 감량해도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0~50% 낮아진다. 운동을 할 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을 높여 칼로리를 더 소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혈당이 높다면 식사 1~2시간 후에 운동하는 것이 적당하다. 운동 전 혈당이 300㎎/㎗ 이상이면 운동을 미루는 것이 좋다.

 

 

 

 

● 바나바 잎 섭취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바나바 잎에는 코로솔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식물 인슐린’이라고도 불리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원료이다. 코로솔산은 인슐린과 유사하게 글루코스(=포도당의 일종)를 세포 내에 신속하게 흡수시킨다.

 

임상시험 결과, 15일 동안 바나바 잎을 섭취했을 때 혈당 수치가 최대 30% 감소했다. 당뇨병 초기증상이라서 바나바 잎 영양제를 구입 할 계획이 있다면 두 가지 기준을 명심해야 한다.

 

 

 

 

1. 주원료 효능 표기 

 

식약처는 바나바 잎 추출물에 대해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설명한다. 해당 표기 및 기능성 마크가 없다면 원하는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피하려면 반드시 기능성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 GMP 인증

 

식약처는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및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에만 GMP 마크를 부여한다. 이는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GMP 인증을 받으려면 식약처가 제시한 4가지 기준(제품표준, 제조관리, 위생관리, 품질관리)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GMP 기준을 얻기란 쉽지 않다. 2015 식약처 통계에 의하면 487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중 절반이 안 되는 216곳만 GMP 인증을 받았다.

 

 

 

 

혈당 관리 외에 추가적인 효과를 보고 싶다면 복합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2가지 이상의 주원료 효능을 입증한 경우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인정해준다. 복합기능성 제품은 기능성 원료를 따로 섭취하는 것보다 저렴해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주원료 효능을 표기하고 GMP 인증을 받은 복합기능성 제품 중에선 ‘리진스타일’의 ‘당케어’가 눈에 띈다. 당케어는 바나바 잎 추출물과 산화아연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산화아연은 식약처로부터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하다고 인증받은 영양소이기 때문에 섭취하면 건강상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뇨병 초기증상을 제대로 막지 못하면 생활습관 전반을 관리해야 하므로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극심하다. 하지만 초기에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적은 노력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위에 제시한 정보를 토대로 혈당을 관리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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