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효능, '핵심 정리'

북극 이누이트(에스키모) 인들은 다른 인종과 비교해 지방 섭취량이 상당히 높다.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주식으로 물고기, 고래, 물범 등을 먹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른 인종보다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드물다.

학계에선 이런 현상을 오메가3 효능 덕분이라고 해석한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못하는 불포화지방산이다. 고로 외부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야 한다. 등푸른생선, 견과류, 들기름 등에서 섭취할 수 있지만 매끼 이런 음식만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이 영양제 형태로 오메가3를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제품이 좋은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간에는 전문가들은 제시하는 좋은 오메가3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분자구조 확인

오메가3는 분자구조에 따라 세 가지 형태(TG, EE, rTG)로 구분한다. TG오메가3는 흡수율은 높지만, 불순물이 많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EE오메가3는 불순물은 적지만 흡수율이 낮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rTG오메가3는 흡수율은 높고 불순물은 거의 없다.

제대로 된 오메가3 효능을 보려면 생체이용률이 높은 rTG오메가3를 고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 소형 어종인지 확인

오메가3는 생선 기름으로 제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먹이사슬의 하단에 위치한 생선일수록 중금속과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 이러한 이유로 소형 어종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주원료 효능 표기 확인

식약처는 오메가3 효능에 대해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있음’이라고 인정했다. 제품이 주원료 효능 표기가 없다면 신뢰를 담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제품에 주원료 효능이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 GMP 인증 확인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가 GMP 인증을 취득하려면 식약처가 제시하는 4가지 기준인 제품표준·제조관리·위생관리·품질관리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을 넘기란 쉽지 않다. 2015년 식약처의 조사 결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487곳 중 216개만이 GMP 인증을 받았다.

 

 

 

 

오메가3 효능 외에 추가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복합기능성 제품을 선택하자. 이는 단일 기능성 제품을 따로 섭취하는 것보다 번거롭지 않고, 심지어 경제적이다.

 

* 복합기능성 제품이란 식약처로부터 주원료 효능을 2개 이상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뜻함

 

GMP 마크가 있는 복합기능성 제품으로는 ‘리진스타일’의 ‘그린알티지오메가3’가 대표적이다. 그린알티지오메가3는 rTG오메가3와 녹차 카테킨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녹차는 식약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이다.

 

 

 

 

오메가3 효능과 제품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최근 캐나다에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를 보면 임산부, 수유부 3명 중 2명은 영유아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메가3 섭취가 부족한 상태였다. 연구팀은 임산부와 수유부를 포함해 건강한 성인의 경우 최소 하루 500mg의 오메가3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정보들이 건강을 지켜주는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