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증상 해소하는 '꿀팁' 확인!

 

 

전체 여성 중 20% 정도는 살면서 한 번쯤 빈혈을 앓곤 한다. 이것은 어지러움, 현기증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빈혈은 단순히 혈액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혈액 속에 존재하는 혈색소가 부족하여 산소의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해 저산소증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평소에 빈혈증상에 자주 시달리고 있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통해 해소해보도록 하자. 신체의 각 부위에 산소의 공급을 원활히 하는 꿀팁을 공개한다.

 

빈혈 환자들의 대부분은 철분의 부족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을 앓고 있다. 철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은 철분의 대부분을 음식을 통해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빈혈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을 권한다. 또한 비타민의 결핍으로 인해 빈혈이 일어나기도 하므로 엽산과 비타민C역시 함께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음식들을 참고하여 섭취하도록 하자.

 

- 철분 : 철분은 생선과 붉은 육류, 닭고기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소의 간에는 다량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즐겨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콩, 말린 과일 역시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이니 충분히 먹어도 좋다.

 

- 엽산 : 엽산의 결핍은 악성빈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빈혈예방과 태아의 성장발달을 위해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엽산이 풍부한 음식은 시금치, 달걀, 바나나, 오렌지 등이다.

 

- 비타민C : 모든 영양성분이 그렇듯 아무리 섭취해도 흡수가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철분 역시 그렇기 때문에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C가 많은 음식들로는 키위, 딸기, 수박, 브로콜리, 토마토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빈혈증상이 해소되는 데 도움을 얻게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 등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카페인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삼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음식의 섭취만으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약물의 오남용은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것이므로 복용하기 전에는 꼭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을 권한다. 장기적으로 식습관에 신경을 쓰고 철분제를 올바르게 복용하면 증상이 눈에 띄게 호전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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