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는 음식물과 결합하는 과정 중에 활성산소(유해산소)를 만들어낸다. 이 유해성 산소는 세포막을 공격해서 세포 기능을 상실하게 하고, 세포 내에 있는 유전자를 공격해 세포의 재생을 방해한다.

 

과도한 유해성 산소는 신호전달 체계를 망가뜨리거나 면역력을 떨어트려 당뇨병, 동맥경화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세포의 재생을 방해하여 피부 노화를 유발하거나 촉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호흡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는 자외선이나 살충제, 담배 연기 등에 과하게 노출될 때 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거나 담배를 피우면 피부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항산화 물질을 먹으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는 비타민C가 꼽힌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크 노화연구소는 유전자를 조작해 수명을 일주일로 만든 실험용 쥐에게 비타민C 항산화제를 먹인 결과, 실험용 쥐의 수명이 무려 4배나 길어진 것을 확인했다.

 

 

 

 

영남대 생명공학부 조경현 교수도 임상시험을 통해 비타민C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교수팀은 참가자들에게 매일 1회, 8주간 비타민C를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섭취 전과 비교해 항산화 능력이 30~50% 증가한 반면, 얼굴 피부의 멜라닌 수치는 20%나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비타민C가 유해산소를 억제하여 피부를 맑게 하고 피부 섬유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비타민C는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비타민C는 피망, 양파, 고추, 브로콜리, 상추, 양배추, 딸기, 오렌지, 귤 등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있다. 그러나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분해 과정에서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게 돼 활성산소가 증가하므로 영양제로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리진스타일의 ‘알로퀸C’가 있다. 알로퀸C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와 알로에 베라겔을 함유하고 있다. 알로에는 면역력 증진, 피부 및 장 건강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이다. 수확 후 6시간이 지나면 유효성분이 파괴돼, 채취하여 바로 가공해야 유효성분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알로퀸C는 알로에 베라의 젤리질 부분만 파쇄하여 분말로 만들어 유효성분의 흡수율이 높다. 또한, 해당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를 획득해 고품질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산소는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사용되지만 활성산소로 바뀌어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유해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싶다면 비타민C 음식과 함께 영양제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앞서 소개한 내용이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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