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혈당, 혈압이 좋지 않을 때 발생하는 뇌경색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뇌로 향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게 되면 뇌경색이 나타나는데, 이는 우리 몸에 큰 후유증을 남기는 것은 물론,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뇌경색 예방 수칙을 한 번 정리해봤다.
- 금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뇌경색 발병률이 2~3배 높다고 알려졌다. 또한, 일일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위험 정도가 높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1년을 금연할 경우 뇌경색 발생 위험도가 50% 감소하며, 5년 이상 금연하면 그 위험도가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 절주 or 금주
소량의 음주는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하루 2잔 이내로 절제할 수 없다면 뇌경색 예방을 위해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어떤 술이냐에 관계없이 매일 7잔 이상의 음주하면 뇌경색 위험이 3배 정도 높아진다.
또한, 잦은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수축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뿐 아니라 뇌동맥혈관에 손상을 주어 뇌동맥경화증, 뇌출혈, 뇌경색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신체 활동은 혈압 및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뇌경색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가벼운 유산소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등이 있다.
- 스트레스 해소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때 심박 수가 증가하고, 말초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압이 높아지는데 이 상태가 계속되면 동맥경화, 뇌경색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뇌경색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대한 빨리 푸는 것이 좋다. 또한, 과로하지 않고, 자신의 운동능력에 맞지 않는 과격한 운동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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