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은 지방의 일종으로 세포막을 구성하고 각종 호르몬의 분비를 돕는다. 이러한 콜레스테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먼저 HDL콜레스테롤은 혈관의 염증을 막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 ‘착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반면 LDL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혈액순환을 막고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다.

 

 

 

 

혈관을 보호하고 건강을 챙기려면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LDL콜레스테롤은 줄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걷기, 등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필수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식습관 개선 역시 중요하다. 육류, 튀김, 과자류 등의 섭취를 삼가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짤 필요가 있다. 아울러 녹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각종 연구를 통해 녹차가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인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서울대학교 전태원 교수 연구팀은 비만한 참가자들에게 매일 4잔의 녹차를 마시게 하고 일주일에 3번씩 유산소 운동을 시켰다. 그런 다음, 전후의 체질량지수(BMI)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살폈다.

 

확인 결과, 참가자들의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LDL콜레스테롤은 줄어들었고 HDL콜레스테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녹차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인기도 높아지는 추세다. 보다 편리하게 녹차의 핵심 성분(코로솔산)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관련 제품마다 품질이 제각각이므로 여러 가지 기준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1. 원료의 효능

 

식약처가 인정한 녹차 추출물의 효능은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 제품 겉면에 이러한 내용과 기능성 마크가 있어야 안심하고 섭취할 만하다.

 

 

 

 

2.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 마크

 

GMP 인증을 받은 제품은 ‘품질과 안정성 모두 검증된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식약처가 정한 4대 기준(제품표준, 제조관리기준, 위생관리기준,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했을 때 비로소 GMP 지정업체가 되기 때문이다.

통계 조사에 의하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수는 487곳인데, 이 중에서 216곳만 GMP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LDL콜레스테롤 개선 외에 다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 복합기능성에 주목하자. 복합기능성은 식약처로부터 주원료 효능을 2개 이상 인정받은 것을 말한다. GMP 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으로는 리진스타일의 그린알티지오메가3가 대표적이다. 해당 제품은 녹차추출물과 알티지오메가3를 주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개별 영양제를 따로 섭취할 필요가 없어서 유용하고, 경제성도 높다.

 

*알티지오메가3: 흡수율과 순도가 높은 오메가3.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건조한 눈 개선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 콜레스테롤에 관해 알아보았다. LDL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므로 평소 개선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 식습관 관리, 건강기능식품 섭취 등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질병 걱정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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