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을 주식으로 삼는 에스키모인들은 평소 과일과 채소를 거의 먹지 않는데도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낮다. 그 이유는 생선 속에 함유된 ‘오메가3’ 덕분이다. 오메가3는 우리 몸의 필수 지방산으로, 각종 연구를 통해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고 밝혀졌다.

해당 성분은 체내에서 저절로 합성되지 않아 외부 섭취가 필수다. 이에 최근 들어 오메가3 영양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일일 권장량(500~2000mg)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련 제품들의 품질이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구매 전에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1. 알티지오메가3인가?

 

오메가3는 유지 형태에 따라 TG, EE, rTG(알티지)로 나뉜다. 먼저 TG형은 생선 기름에서 추출한 자연 그대로의 오메가3다. 체내 흡수가 잘되지만, 포화지방산을 비롯한 불순물이 많다. EE형은 TG형에서 포화지방산을 제거한 형태로 흡수율이 다소 떨어진다. 반면 rTG형은 흡수율이 높고 불순물이 거의 없어서 이상적인 형태라고 평가 받는다.

 

 

 

 

2. 원료의 효능이 표기되어 있는가?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식약처가 인정한 알티지오메가3의 효능이다. 선택하려는 제품에 이와 같은 내용과 기능성 마크가 표기되어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3. GMP 인증을 받았는가?

 

GMP는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줄임말로 건강기능식품의 안정성 확보, 품질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인증제도다. 식약처의 4대 기준(제품표준·제조관리기준·위생관리기준·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하면 GMP 지정업체가 될 수 있다.

 

그런데 4대 기준을 모두 통과하기가 쉬운 편은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487곳 중에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16개만 GMP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 발표 자료 참조, 2015년 기준).

 

 

 

 

중성지방 개선 외에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보려면 오메가3와 녹차 추출물(카테킨)을 함께 담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GMP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는 리진스타일의 그린알티지오메가3가 손꼽힌다. 이 제품은 rTG오메가3와 카테킨을 주원료로 사용한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개별 영양제를 따로 섭취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고 경제성도 뛰어나다.

 

*복합기능성 제품: 식약처가 두 가지 이상의 주원료 효능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카테킨: 녹차의 광합성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성분.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오메가3 영양제는 서로 비슷한 것 같지만 원료, 함량 등 차이점이 많다. 그러므로 사전에 꼼꼼하게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GMP 인증 마크, 복합 기능성 여부 등을 고려해 우수한 품질의 알티지오메가3를 구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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