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정상범위 벗어나면 위험해요!

 

 

간은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할 정도로 문제가 생겨도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래서 간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간수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수치는 보통 간과 심장세포에 존재하는 효소의 농도인 AST(GOT),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의 농도인 ALT(GPT)의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정상수치는 40IU/L이다. 이보다 높은 경우 간수치 정상범위를 벗어나 있는 것이므로 상태를 개선해야 한다.

 

간수치 정상범위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전문의를 통한 치료를 받는 것과 함께 다음과 같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로 간에 좋기로 소문난 것들이 이에 해당한다. 간에 필요한 영양성분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거나 음주가 잦은 사람에게 적합한 것들이다. 다양한 음식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세 가지를 소개하니 이를 참고하고 섭취하도록 하자.

 

* 부추 : 부추는 우리 몸속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는 효과가 뛰어난 음식이다. 이러한 이유로 부추는 간의 채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C와 비타민E, 철분과 칼슘 등이 매우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부추는 소장과 대장까지 보호하여 소화기능을 향상시켜주니 꾸준히 먹어도 좋다.

 

* : 숙취가 심할 때 칡을 먹으면 각종 증상들이 크게 완화될 수 있다. 특히 간에 존재하는 지방세포가 산화되어 과산화지질이 되는 것을 억제하고 간 손상을 막는 효과가 뛰어나다. 칡은 이러한 역할을 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간 기능을 향상시키는 음식으로 분류된다.

 

* 버섯 : 간수치가 상승하는 이유는 간세포가 손상되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먹기를 권한다. 버섯에는 몸속의 각종 세포들을 건강하게 재생시켜주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버섯을 즐겨 먹는 사람은 간세포가 손상될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간수치 정상범위 이상으로 상승하게 되면 몸의 피로함이 증가하고 소변이나 대변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하게 된다. 이때 자신의 상태를 개선하지 못하면 그로 인해 간 건강은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 간수치가 증가하면 그에 따라 지방간이나 간염 등과 같은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 소개한 음식의 도움으로 간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자. 매일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이러한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을 특히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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