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에 좋은 음식 쉽고 편리하게 챙깁시다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고 과음하면 혈관에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여 혈액과 함께 뭉쳐지는데, 이것이 바로 혈전이다. 혈전은 ‘피 혈(血)’과 ‘마개 전(栓)’이 결합한 단어로, ‘혈관을 막는 마개’라는 뜻을 지녔다.
혈전은 별다른 초기증상을 동반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 문제가 생길지 알아내기가 어렵다. 방치할 경우 각종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혈전을 없애고 혈관 건강을 챙기려면 육류와 튀김을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수영,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 금주와 금연 역시 필수다.
아울러 견과류, 등 푸른 생선처럼 혈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해당 음식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오메가3는 우리 몸의 필수 지방산으로 혈행 개선을 돕고 중성지방을 없앤다. 관련 연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먼저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필리파 잭슨 박사 연구팀의 전임상시험이다. 연구팀은 18~35세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오메가3 보충제를 3개월 동안 섭취토록 했다. 이후, 환자들의 상태를 살펴봤다.
확인 결과, 참가자들의 뇌에 유입되는 혈류가 증가하였다. 또한 뇌의 반응 속도 역시 빨라졌다. 이는 오메가3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나타난 현상이다.
한편 미국 하버드 대학교 앨버트 박사팀은 성인 남성 14,916명의 혈액을 17년 동안 추적 및 분석하였다. 그 결과, 17년 후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94명의 혈액에서 오메가3 함량이 지나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혈전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다.
오메가3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관련 영양제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보다 쉽고 빠르게 해당 성분의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품마다 품질이 차이 나는 만큼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전문가들은 크게 두 가지 기준을 제시한다.
1. 주원료의 효능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식약처가 인정한 오메가3의 효능이다. 이러한 내용과 기능성 마크가 표기되어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2. GMP 인증 마크
건강기능식품의 안정성 확보, 품질 개선을 위해 고안된 것이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이다. 식약처가 정한 제품표준, 제조관리기준, 위생관리기준, 품질관리기준을 만족시켜야 GMP 지정업체가 될 수 있다.
통계 조사에 따르면 국내 487개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중에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16곳만 GMP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식약처 발표 자료, 2015년 기준).
혈행 개선이나 중성지방 조절 외에 다른 효과를 함께 누리고 싶다면 복합기능성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GMP 지정업체에서 내놓은 제품으로는 그린알티지오메가3가 있다. 해당 제품은 rTG(알티지)오메가3와 녹차 추출물인 카테킨을 함께 사용해 다양한 기능성을 발휘한다. 영양제를 따로 섭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경제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복합기능성 제품: 식약처로부터 두 가지 이상의 주원료 효능을 인정받은 제품.
*rTG오메가3: 흡수율이 높고, 불순물이 적어 가장 이상적이라고 불리는 오메가3.
혈전이 폐, 심장, 뇌 등의 혈관을 막으면 장기가 괴사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러므로 사전에 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규칙적인 운동, 금주, 혈전에 좋은 음식 섭취 등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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