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정상수치, 식후혈당 조절 비법은?!
혈당이란 혈액 속에 포함된 당을 일컫는다. 적혈구와 뇌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며, 그 양은 식사량이나 운동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그런데 기름지고 단 음식을 자주 먹고 운동을 소홀히 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혈당 때문에 끈적끈적해진 혈액이 각종 기관으로 유입되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정한 혈당정상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보통 식후혈당 140mg/dl 미만이면 정상, 140~199mg/dl면 주의, 200mg/dl 이상일 경우 위험 수준으로 본다.
혈당을 낮추려면 우선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탄수화물의 주요 구성 물질이 당이므로 섭취량을 줄여야 혈당정상수치가 조절된다. 빵, 파스타, 과자, 감자튀김 등을 멀리하고 잎이 많은 채소나 지방이 없는 살코기를 주로 먹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바나바잎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다. 국내외 수많은 연구 논문을 통해 식후혈당을 낮춘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관련 자료를 함께 확인해보기로 하자.
도쿄 자혜회 의과대학 연구팀은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쪽에는 바나바잎 추출물을, 다른 쪽에는 가짜 약을 4주 동안 매일 3회씩 먹게 했다. 그런 다음, 모두의 혈당 수치를 비교해봤다.
실험 결과, 가짜 약 섭취 그룹의 혈당은 변하지 않았다. 이와 달리 바나바잎 추출물 섭취 그룹의 혈당은 189mg/dl에서 133mg/dl로 줄어들었다. 혈당정상수치 개선을 힘쓰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정보다.
바나바잎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관련 영양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편리하게 코로솔산(바나바잎의 핵심 성분)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저마다 품질이 제각각인 만큼 몇 가지 사항을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1. 주원료의 효능과 기능성 마크
바나바잎 추출물과 관련해 식약처는 “식후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밝혔다. 제품 겉면에 해당 표기와 기능성 마크가 있어야 품질이 제대로 검증된 것이다.
2. GMP 인증 여부
GMP 마크가 있는 제품은 품질은 물론 안정성도 신뢰할 수 있다. 식약처의 4대 기준(제품표준, 제조관리기준, 위생관리기준,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할 때만 GMP 지정업체가 되기 때문이다.
조사에 의하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는 487곳인데, 그중 절반 수준인 216개만 GMP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식약처 발표 자료 참조, 2015년 기준).
혈당 개선 외에 추가 효과를 누리고자 할 경우, 복합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GMP 인증업체에서 제조한 제품을 예로 들면 ‘당케어’가 대표적이다. 해당 제품은 바나바잎 추출물뿐만 아니라 산화아연을 주원료로 함께 담아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기능성이 하나인 영양제를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되는 까닭에 편리하고 경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식약처로부터 두 가지 이상의 주원료 효능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복합기능성 제품이라고 부른다.
높아진 혈당은 건강을 해치고 합병증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고로 평소 규칙적인 생활, 꾸준한 운동, 식습관 개선 등을 통해 혈당정상수치 유지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아울러 바나바잎 추출물을 섭취해 식후혈당 조절에 도움을 받는 것은 어떨까?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액순환이 안되면 나타나는 증상, 그리고 개선 방법 (0) | 2019.02.21 |
---|---|
내장지방 빼는법. 대세라고 불리는 이것은?! (0) | 2019.02.20 |
탈모예방,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0) | 2019.02.13 |
이석증에 좋은 음식, 당신의 선택은 (0) | 2019.02.13 |
구내염 원인, 빨리 낫고 싶다면? (1) | 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