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이다. 혈액순환 촉진과 혈중 중성지방 개선에 뛰어나며,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1970년대 북극에 거주하는 에스키모인들을 연구하다가 오메가3 효능이 밝혀졌다. 에스키모인들은 채소와 과일을 거의 먹지 않았는데도 심혈관 질환에 잘 걸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들이 주식으로 먹는 생선 속의 오메가3 덕분이었다.

 

 

 

 

오메가3가 함유된 음식으로는 연어, 참치, 고등어, 청어, 호두, 아마씨유 등이 있다. 최근에는 해당 성분을 따로 추출해서 만든 영양제의 인기도 높다. 보다 편리하게 오메가3 권장량을 충족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누릴 수 있는 오메가3 효능이 달라진다. 이에 전문가들은 구매 전에 세 가지를 따져보라고 조언한다.

 

 

 

 

1. 분자 구조 형태를 확인하였는가?

오메가3는 분자 구조 형태별로 TG, EE, rTG로 나뉜다. 먼저 TG형은 어유(생선 기름)에서 추출한 것으로, 글리세롤에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이 붙어 있는 형태다. 흡수력이 뛰어나지만, 불순물이 다소 많다. TG형에서 글리세롤을 에탄올(알코올)로 대체하고 포화지방산을 없애면 EE형이 만들어진다. 불순물은 적으나 흡수력이 떨어진다.

 

rTG(알티지)형은 고도의 기술력을 통해 EE형을 TG형으로 변환시킨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오메가3와 분자 구조가 유사해 흡수율이 높다. 또한 불순물이 거의 없어서 이상적인 형태로 손꼽힌다.

 

 

 

 

 

2. 주원료 효능과 기능성 마크가 표기되어 있는가?

식약처는 오메가3 효능에 관해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과 기능성 마크가 표기되어야 믿고 선택할 수 있다.

 

 

 

 

3.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을 받았는가?

GMP는 안전하고 뛰어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를 위해 마련되었다. 작업장의 구조와 설비뿐만 아니라 원료의 구입, 생산, 출하, 포장 등 모든 공정에 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의 4대 기준(제품표준, 제조관리기준, 위생관리기준,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할 때 해당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통계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는 487곳이며, 그중 GMP 지정업체는 216개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2015년 식약처 발표 자료).

 

 

 

 

혈액 개선이나 중성지방 완화 이외에 다른 효과를 바란다면 복합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GMP 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을 예로 들면 ‘그린알티지오메가3’가 돋보인다. 해당 제품은 rTG(알티지)오메가3와 녹차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한꺼번에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 유용하고, 경제적이다.

 

*복합기능성 제품: 식약처에서 2가지 이상의 주원료 효능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지금까지 인체의 필수 성분인 오메가3에 대해 살펴봤다. 기능성, GMP 인증 여부에 의해 관련 제품의 품질이 달라지는 만큼 세심한 비교가 필요하다. 오늘 확인한 내용을 참고해 제대로 된 오메가3 효능을 누리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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