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조금 먹어도 배가 빵빵해지고, 속이 더부룩한 경우가 있다. 보통 ‘장에 가스가 찼다’고 하는데, 왜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로 하자.

 

장에 가스가 차는 이유는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음식 섭취를 꼽을 수 있다. 육류와 유제품은 가스를 생성시키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또한 탄산음료, 인스턴트식품 역시 마찬가지다.

 

 

 

 

식사 속도 역시 가스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 음식물을 급하게 삼키면 공기와 함께 체내에 들어오는데, 이 과정에서 가스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음식을 먹을 때는 꼭꼭 씹은 다음 삼키는 것이 좋다.

 




변비도 장에 가스가 차는 이유 중 하나다. 변비가 심해지면 체내에 독소가 쌓이고 가스가 생긴다. 이를 막으려면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짤 필요가 있다. 더불어 영양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데, 다수의 전문가들은 알로에를 권장한다. 장 건강 개선에 뛰어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판매 중인 알로에 영양제의 품질이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장에 가스가 차는 이유를 막고 장을 보호하려면 다음의 기준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Ⅰ. 제조 방식

 

알로에는 채취하고 난 뒤 6시간이 경과하면 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토양균의 침입으로 다당체(알로에의 핵심 성분)가 손실되는 까닭이다. 이를 막으려면 수확 즉시 분말 형태로 가공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당체의 손실을 막고,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Ⅱ. 원료의 효능

 

식약처는 알로에의 효능으로 장 건강 개선, 피부 보호, 면역력 증진 등을 인정하였다. 고르려는 제품 겉면에 이러한 내용과 기능성 마크가 표기되어 있어야 제대로 품질이 검증된 것이다.

 

 

 

 

Ⅲ. GMP 인증 여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지정업체에서 만든 제품은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가 정한 4대 기준(제품표준·제조관리기준·위생관리기준·품질관리기준)을 모두 통과했을 때만 GM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GMP 지정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조사에 의하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487개 중에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16곳이 GM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혀졌다(식약처, 2015년 자료).

 

 

 

 

장 기능 개선 외에 추가 효과를 기대한다면 복합기능성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GMP 인증을 받은 경우를 예로 들면 알로퀸C가 대표적이다. 해당 제품은 식용 알로에인 알로에베라 분말과 비타민C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 기능성이 하나인 영양제를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유용하고, 경제성도 뛰어나다.

 

*복합기능성 제품: 식약처로부터 두 가지 이상의 효능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장은 몸 전체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폐물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면역 세포가 다량 분포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습관을 바르게 하고 알로에 영양제를 섭취해 장에 가스가 차는 이유를 막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늘 확인한 내용을 참고해 건강한 나날을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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