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자가진단, 건강 적신호 테스트
스트레스는 주변 환경이나 대인 관계로 받는 긴장 상태가 원인이 돼 발생한다. 오랫동안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심리적, 신체적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심리적인 불안이나 우울 증상이 지속되면 불안장애나 수면장애 등 각종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가 내분비계(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의 총칭)를 교란시키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몸의 기능이 저하되고 두통, 소화불량 등 신체적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를 자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 자가진단 방법은 아래와 같다.
<스트레스 자가진단>
전혀 그렇지 않다 0점 / 그렇지 않다 1점 / 그렇다 2점 / 매우 그렇다 3점
1.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서 기분 나빴던 적이 있었나?
2. 중요한 일들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낀 적이 있었나?
3. 초조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느낀 적이 있었나?
4. 짜증나고 성가신 일들을 성공적으로 처리 못 한 적이 있었나?
5.생활 속에서 일어난 중요한 변화를 효과적으로 대처한 적이 있었나?
6. 개인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느낀 적이 있었나?
7. 자기 뜻대로 일이 진행된다고 느낀 적이 있었나?
8. 매사를 잘 컨트롤하고 있다고 느낀 적이 있었나?
9. 통제할 수 없는 범위에서 발생한 일 때문에 화난 적이 있었나?
10. 어려운 일이 너무 많이 쌓여서 극복할 수 없다고 느낀 적이 있었나?
▼스트레스 자가진단 결과
*0~11점(스트레스 지수 0%)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양호한 상태다.
* 12~13점(스트레스 지수 20%)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주어진 일에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도록 노력한다.
* 14~16점(스트레스 지수 40%)
비교적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므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 17~20점(스트레스 지수 60%)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다. 우선 신체 상태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을 하고,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21점 이상(스트레스 지수 80%)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다. 신체의 저항력은 떨어지고 피로가 축적되어 탈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무한 경쟁과 과도한 업무,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소외감 등은 현대 사회의 일상이 되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현대인은 대체적으로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두통이나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고, 각종 성인병이나 암 유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 자가진단을 통해 얼마나 스트레스에 노출 돼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나의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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