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좋은 영양제 '이것'이 왜 대세인가!?
흔히 사람들은 장을 ‘음식물의 소화와 배출을 담당하는 기관’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장은 우리 몸 최대의 면역기관이기도 하다. 체내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분포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장 건강이 악화되면 덩달아 면역력도 떨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진다. 따라서 평소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즉석식품과 가공식품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금주 및 금연 역시 필수다. 과일, 채소, 해조류 등의 식단을 통해 장내 유익균이 살기 좋게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다.
아울러 장에 좋은 영양제를 섭취하면 도움 되는데, 다수의 전문가들은 알로에를 권장한다. 국내외 1만 건 이상의 논문을 통해 장 건강에 탁월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관련 자료를 함께 살펴보자.
충북대학교 이종길 교수팀은 실험용 쥐의 대장에 인위적으로 염증과 용종을 유발시켰다. 그런 다음 알로에의 핵심 성분인 다당체를 12주 동안 투여하고 전후의 상태를 비교해봤다.
확인 결과, 쥐의 용종 발생 횟수가 20%나 줄어들었고 염증도 완화되었다. 이는 장에 좋은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연구다.
알로에의 장점이 소개되면서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보다 편리하게 알로에의 핵심 성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선택 전에 세 가지 기준을 알아두라고 전한다.
1. 분말 제품으로 가공되었는가?
알로에를 수확한지 6시간이 경과하면 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따라서 채취 즉시 분말 형태로 만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그래야 다당체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다당체의 입자가 작게 분해되어 흡수가 용이해진다.
2. 원료의 효능을 인정받았는가?
식약처가 인정한 알로에 효능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 장에 좋은 영양제를 고르고 싶다면 해당 표기와 기능성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3. GMP 인증 마크가 있는가?
위생적이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를 위해 마련된 인증이 바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다. 식약처가 정한 까다로운 조건들을 통과해야 GMP 지정업체가 될 수 있다. 제품표준, 제조관리기준, 품질관리기준 등이 여기에 속한다.
통계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487곳인데, 그중 216개만 GMP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식약처 발표 자료 참조).
장 개선 이외의 효과를 추가로 누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때는 복합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례로 GMP 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으로는 알로퀸C가 대표적이다. 알로에베라겔 분말과 비타민C를 주원료로 담아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효능을 누릴 수 있어서 효율적이고, 경제성도 우수하다는 의견이 많다.
*복합기능성 제품: 식약처가 두 가지 이상의 주원료 효능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장이 건강해야 몸 전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그러므로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식습관 개선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장에 좋은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해 건강을 챙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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