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초기증상, 미리미리 대비하세요
현대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지만 아직 암 질환은 정복하지 못했다. 2016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질환은 갑상선암이었다. 여전히 갑상선암은 암 질환 중 높은 유병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질병이 유독 많이 이들이 앓고 있는 이유는 갑상선암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독특한 증세가 드러나지 않고 암의 전이속도가 늦어 대부분 병이 진행된 후에 알게 된다.
그나마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됐을 때 갑상선암초기증상이 일부 나타나기 시작한다. 성대 쪽으로 전이됐다면 갑자기 몸이 쉬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식도나 기도를 압박해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암의 원인은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 유전적(RET) 요인이 있는 경우 그리고 면역력이 하락했을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방사선 노출에 주의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방사선에 노출하는 경우는 CT 촬영, 엑스레이 촬영, 항공 탑승 등이 있다. 항공탑승의 경우 지구 대기권 바깥 한계선까지 비행기가 접근할 때 우주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말한다.
최대한 방사선에 노출되는 환경을 줄이고 면역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한다면 갑상선암초기증상을 억제할 수 있다. 면역력 향상을 위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해당 음식으로 홍삼을 권한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증받았다. 이외에도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홍삼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국내외 논문은 6천여 건이 넘는다. 대표적인 사례를 잠시 살펴보자.
서성옥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는 홍삼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항암제를 투여 중인 위암 수술환자 4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6개월간 매일 홍삼 분말 4.5g을 먹게 했다.
그 결과, 항암제만 먹은 그룹의 5년간 생존율(38.5%)보다 홍삼 분말을 함께 먹은 그룹의 생존율(76.4%)이 2배 가까이 높았다.
한국인삼연초연구원 김영숙 박사는 동물 실험을 통해 홍삼의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에 홍삼을 먹인 후 대식세포에서 분비되는 'TNF-α'의 분비량 변화를 살펴봤다. TNF-α는 암세포, 바이러스 등의 체내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로, 분비량이 많을수록 면역력을 강화한다.
그 결과, 아무것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TNF-α가 42 pg/106 분비됐고, 홍삼 추출물을 투입한 그룹에서는 대조군의 776배 증가치인 32626 pg/106이 분비됐다.
김영숙 박사는 “홍삼의 핵심 성분이 면역력 강화 물질 생성을 도운 것으로 보인다.”며 실험의 의의를 밝혔다.
위에서 김영숙 박사가 말한 홍삼의 핵심 성분은 ‘진세노사이드’를 말한다. 해당 성분은 홍삼의 품질을 평가하는 잣대로 사용한다.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을수록 좋은 홍삼이라고 평함)
진세노사이드는 30여 가지의 이로운 물질로 이루어진 고분자 화합물이다. 커다란 크기를 가진 이 성분은 원상태로는 체내 흡수가 안 된다. 이를 흡수하려면 장내 미생물 ‘프라보텔라오리스’의 도움이 필요하다.
프라보텔라오리스는 진세노사이드를 만나면 대사작용을 시작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진세노사이드는 체내 흡수에 적합하게 쪼개진다.
문제는 한국인의 37.5%는 장내 미생물이 없다는 사실이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논문 참조) 즉 10명 중 4명은 홍삼을 먹어도 갑상선암초기증상 억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특별한 제조 방식으로 홍삼을 만들어야 한다.
홍삼에 특수 미생물을 넣어 발효, 숙성하면 진세노사이드가 흡수에 적합하게 쪼개진다. 이러한 발효 홍삼을 ‘효삼’이라고 부른다. 연구 결과 효삼은 발효 전보다 체내 흡수율이 100배 이상 높고 면역 활성 물질도 10배 풍부하다.
효삼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홍삼 발효 기술을 얻기 위한 많은 업체의 노력이 있었다. 그러나 원하는 성과를 얻은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효삼을 만들기 위해선 뛰어난 기술력,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첨단 설비를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효삼 인기에 무임승차해 비발효 홍삼을 발효 홍삼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이런 속임수에 피해받지 않고 좋은 효삼을 구매하기 위해선 미생물 발효 특허로 만든 제품인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국내 대표 효삼 브랜드 'G사 홍삼'
갑상선암은 흔히 ‘거북이 암’이라고 불린다. 해당 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그만큼 생존율도 높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장기간 노심초사하며 고통받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루하루 전전긍긍하기보다는 갑상선암초기증상에 즉각 반응해 해당 질환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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