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위험요소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이 죽처럼 묽게 되고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긴다. 이로 인해 혈류가 느려지고 혈전이 생성되어 심장 혈관을 막는데, 이를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다만 고지혈증 증상은 무증상에 가까워 미리 알고 예방하기 힘들다. 평소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노력만이 고지혈증을 억제할 수 있다.

 

 

 

 

초기에 고지혈증 증상은 느끼기 어려운데, 이를 방치하면 합병증이 발생해 건강을 위협한다. 예를 들어 혈액 내 중성지방이 많이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염으로 인해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아킬레스건에 황색 종양이 생길 수 있다. 눈꺼풀에도 황색 종양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고지혈증 증상이 나타났을 때를 기다리기보다는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라고 권유한다.

 

- 평소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고 야식, 과식, 포식하는 경우가 많다.
- 술&담배를 즐긴다.
- 일주일에 운동은 1회 정도에 불과하다
- 평소 혈당이 높다

 

위 항목이 모두 자신의 이야기 같다면 고지혈증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모두 고지혈증 발생률을 높이는 생활습관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에겐 고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 즉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음식은 홍삼이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 이외에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해당 효과는 국내외 수천 건이 넘는 임상시험과 실험논문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대표적인 사례를 아래에서 함께 살펴보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섭 박사 연구팀은 홍삼이 고지혈증 증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고지혈증 환자를 홍삼 섭취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눈 후, 혈전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혈소판 응집 정도를 확인했다.

 

*혈전-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 이는 고지혈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확인 결과, 홍삼군은 실험 전 75.14%던 혈소판 응집 정도가 홍삼 섭취 후 64.52%로 크게 낮아졌다. 반면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은 별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홍삼 성분이 혈소판 응집 정도를 크게 낮춰 혈액순환을 개선했다.”며 실험의 의의를 밝혔다.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김종훈 교수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홍삼의 혈액순환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홍삼 투여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심근경색을 유발해 심장의 기능과 관련된 여러 지표를 비교&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을 먹지 않은 대조군의 심장박출량은 45.25±3.83%로 나타났지만, 홍삼군은 63.12±3.81%로 약 17.9%가량 심장 박출량이 증가했다. 더불어 쥐의 심장 괴사인자인 ‘TNF-α’ 및 ‘P38’ 단백질의 함량과 심근세포에 대한 조사에서도 홍삼군은 대조군 대비 각각 42.7%, 23.8%의 괴사인자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홍삼의 해당 효과가 ‘진세노사이드(사포닌)’에서 나온다고 설명한다. 진세노사이드는 홍삼 핵심성분으로 함량이 높을수록 좋은 홍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30여 가지의 고분자 화합물로 이루어진 진세노사이드는 그 크기가 매우 크다. 그래서 원상태로는 체내 흡수가 불가능하다. 이를 흡수하려면 장내 미생물 ‘프라보텔라오리스’의 도움이 필요하다. 프라보텔라오리스는 진세노사이드를 잘게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홍삼은 체내에 흡수되어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문제는 모든 사람이 해당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이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한국인 37.5%는 장내 미생물이 없거나 매우 부족하다. 이는 10명 중 4명은 홍삼을 먹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뜻이다.

다행히 이런 문제는 홍삼 제조 방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홍삼에 특수 미생물을 넣어 발효하면 그 과정에서 진세노사이드가 잘게 쪼개진다. 발효 과정을 거친 홍삼을 ‘효삼’이라고 한다.

 

효삼은 체내 흡수율도 높다. 연구 결과, 효삼은 발효 전보다 체내 흡수율이 100배 이상 높다. 게다가 면역 활성 물질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체내 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효삼은 독일이나 일본과 같이 식품 규정이 깐깐한 해외에서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는 실정인데, 안타깝게도 국내의 경우 고삼인 홍삼을 비롯한 소수의 제품만이 효삼으로 제조되고 있다.

 

특히 고삼인 홍삼을 제조한 해당업체는 특허받은 미생물 발효공법으로 전 제품을 제조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다. 

 

 

<▲고함량, 자연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고삼인 발효홍삼은 인공감미료 0%, 바이오제닉아민 등 유해성분 0%, 이유있는 0%로 착한홍삼, 바른 먹거리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건강검진 필수항목으로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평소 신경 써야 하는 고지혈증은 위험하고 만연한 질환이다.

식사조절, 적절한 운동 그리고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으로 고지혈증 증상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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