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생로병사는 막을 수 없는 자연의 섭리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으로 덜 아플 수도, 노화를 천천히 진행하게 할 수 있다.

노화를 막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선 활성산소를 정복해야 한다. 활성산소란 우리 몸의 노화와 만성질환,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쇠에 공기가 닿으면 녹이 슬 듯,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들어와 세포를 망가뜨린다. 활성산소, 체내 세포를 공격해서 산화시켜 건강을 해는 주범이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에 따르면 약 3만 6천 가지의 질병의 90%가 활성산소 때문에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둘러싸고 있다가 세포를 공격하고, 세포의 핵까지 공격한다. 그래서 세포의 기능은 저하되고 결국 사멸에 이른다.

우리 몸은 전부 세포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세포의 사멸은 곧 장기기능 저하를 의미하고, 이는 면역력 저하를 초래한다. 즉 상당수의 질병이 활성산소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것이다.

활성산소란, 노화와 질병과 연관있다?!

우리 몸의 노화, 대부분 질병은 활성산소와 관련돼 있다. 결국, 노화와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잡아야 한다는 의미다.

활성산소는 과식, 과음,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흡연 등에 의해 높아진다. 사람이 받아들인 산소의 1~2% 정도인 '찌꺼기 산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친 행동과 활성산소 농도는 정비례한다.

우리 몸을 좀먹는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선 건강한 생활습관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항산화란 산화를 억제하는 것을 말한다. 활성산소가 세포의 산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으로 세포의 산화를 상쇄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녹차가 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임상시험을 통해 항산화 작용이 확인된 성분이다.

효삼은 홍삼보다 흡수율이 260% 높은 식품으로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다. 효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 혈류개선, 피로회복,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활성산소는 숨을 쉬고 활동하는 한 계속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항산화 식품 역시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활성산소의 공격으로 정상 세포 수가 줄어들면 우리는 늙고 병든다. 활성산소를 없애는 것, 활성산소의 양을 줄이는 것의 노화를 막고 병을 예방하는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다. 활성산소는 없애는 생활습관과 항산화 효능을 가진 식품의 꾸준한 섭취로 늙고 병드는 시간을 최소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