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 낮출 방법 '이것' 도움!?
수도관이나 가스관이 오래되면 녹이 슬고 막히는 것처럼 우리 몸의 혈관도 지방질이 달라붙으면 막히게 된다. 특히 동맥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일 경우, 각종 심혈관 질환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일종으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또한 소화에 필요한 담즙산과 비타민D 생성을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제는 서구화된 식단, 운동 부족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아졌을 때다. 보통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mg/dl 이상이면 위험 수준으로 본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방법은 없을까? 이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적정 운동량은 주 4회 이상, 일일 30분 이상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이동할 때 빠르게 걷거나, 건물의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좋다.
아울러 해조류, 나물, 녹차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녹차’는 국내외 각종 연구를 토대로 우수성을 확인받았다. 관련 자료를 통해 녹차와 콜레스테롤의 연관성을 살펴보기로 하자.
서울대학교 전태원 교수팀은 비만 여성들에게 하루에 녹차를 4잔씩 섭취하게 하고, 일주일에 3번씩 유산소 운동을 시켰다. 그런 다음, 전후의 체중 및 체질량지수(BMI)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확인 결과, 참가자들의 체중과 체질량지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운동할 때 만들어지는 유해산소(활성산소)도 줄어들었다.
녹차의 장점이 소개되자 관련 건강식품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제품별 품질 차이가 상당한 만큼 자세하게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에 전문가들은 주원료의 기능성과 GMP 인증 마크를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식약처는 녹차추출물의 기능성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제품에 이와 같은 표기가 있는지 살펴보자.
다음으로 GMP 마크는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제조된 건강기능식품’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건강식품을 만드는 업체가 위생적인 설비를 갖추고, 4가지(제품표준·제조관리기준·위생관리기준·품질관리기준) 기준을 고루 충족했을 때 비로소 GMP로 인정한다.
식약처가 2015년에 진행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는 487개인데, 그중 GMP 지정업체는 216개라고 한다.
콜레스테롤 개선 이외에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받고 싶다면 녹차추출물과 오메가3가 함께 들어 있는 복합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복합기능성 제품이란 식약처에서 2개 이상의 주원료 효능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주원료가 하나뿐인 제품을 각각 섭취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비용 면에서도 저렴하다.
GMP 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 중 대표적인 것으로 리진스타일의 ‘그린알티지 오메가3’가 손꼽힌다. 이 제품은 rTG오메가3와 녹차추출물을 주원료로 함께 담아서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약처가 인정한 rTG오메가3의 기능성은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과도하게 쌓이면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녹차추출물을 섭취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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