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 큐텐 고르기 어려울 때 참고하세요
평소 기운이 없고 나른한 느낌이 든다면 코엔자임 큐텐(코큐텐)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코큐텐은 세포의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는 보조 효소다. 모든 세포에서 발견되는 까닭에 유비퀴논(ubiquinone 어디에나 있다는 뜻)이라고 불리며, 항산화와 혈압 감소에 뛰어나다.
일례로 국내의 한 연구팀은 혈압 수치가 지나치게 높은 참가자들에게 코큐텐 영양제를 섭취시켰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평균 혈압이 15~20mmHg나 감소하였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정상인이 코큐텐을 섭취했을 때는 혈압이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코엔자임 큐텐은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되지만, 20대 중반부터 그 양이 점차 줄어든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60대 이후의 코큐텐 생산량은 20대의 절반 이하라고 한다. 따라서 외부로부터 꾸준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
해당 성분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이 있다. 그런데 식품만으로 권장량을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 심장이나 간처럼 식재료로 잘 쓰지 않는 부위에 풍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리 과정에서 손실되는 양도 많다. 이런 이유로 최근 코큐텐 영양제의 인기가 높다.
다만 시중에 출시된 코큐텐 영양제의 품질이 모두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다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려면 몇 가지 기준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1. 원료의 효능
식약처는 코엔자임 큐텐의 효능으로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하였다. 이와 같은 표기와 기능성 마크가 없으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다.
2.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
GMP는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칭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를 위해 마련된 인증이다. 식약처가 정한 4대 기준을 통과해야 GMP 지정업체가 될 수 있다. 여기서 4대 기준이란 제품표준, 제조관리기준, 위생관리기준, 품질관리기준을 말한다.
그런데 GMP 인증을 받은 곳은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식약처의 통계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는 487곳이며, 이 중에서 GMP 지정업체는 216개라고 한다.
혈압 개선이나 항산화 외에 다른 효과가 탐난다면 복합기능성 제품의 섭취를 권한다. 복합기능성 제품이란 식약처에서 두 가지 이상의 주원료 효능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개별 영양제를 따로 섭취하는 것보다 편하고, 경제성도 높다.
GMP 인증 마크가 있는 복합기능성 제품으로는 리진스타일의 하이솔루션이 돋보인다. 코엔자임 큐텐과 산화아연, 셀레늄 등을 함께 담아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산화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하며, 셀레늄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지금까지 우리 몸의 필수 성분인 코엔자임 큐텐에 관해 알아보았다. 관련 영양제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기능성 및 GMP 인증 여부 등의 확인은 필수다. 앞서 언급한 내용을 참고해 건강관리에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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