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관리법 아직 모르신다구요?

 

 

환절기가 되면 몸살 및 감기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큰 일교차, 미세먼지, 건조한 공기 때문에 인체의 균형이 깨지고 면역력이 떨어진 까닭이다. 따라서 평소보다 더 건강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이번 시간에는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살펴보기로 하자.

 

1.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환절기에는 습도가 낮아 기도 안에 있는 점막이 건조해진다. 이 경우, 유해물질을 막는 점액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바이러스의 침입이 쉬워진다. 고로 하루에 2L(8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습도를 50~60%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2.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수영, 등산,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내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적정 운동량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일일 30~40분이다.

 

3. 잦은 환기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도 환절기 건강관리법으로 중요하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바이러스와 이산화탄소 등이 빠져나가지 않고 실내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환기는 대기오염도가 낮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많은 문을 열어서 실내에 바람이 스며들게 할 필요가 있다.

 

4. 면역력 높이는 음식

양파, 브로콜리, 효삼(발효홍삼) 같은 음식을 먹는 방법도 있다. 먼저 양파에는 체온을 높이고 면역력 개선을 돕는 알리신이 풍부하다. 브로콜리 역시 면역력 향상에 뛰어난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한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는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절기에는 각종 호흡기 질환과 심뇌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를 막고 우리 몸을 지키려면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실행하는 것이 좋다. 앞서 살펴본 내용을 참고해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을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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