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안좋을때 증상, 방치하면 큰일나!
‘간 때문이야’ 이미 유명해진 문장이다.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간이 좋지 않으면 쉽게 피로해진다는 사실은 모두가 익히 들어 알고 있다. 하지만 간이 안좋을때 증상이 과연 피곤함뿐일까? 몸속의 화학공장이라고도 불리는 간은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며 유독물질 해독작용, 물질의 저장, 노폐물생성 등 여러 중요한 일을 하는 만큼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 또한 다양하다.
간이 안좋을때 증상 중에서도 가장 도드라지는 것은 피곤함이다. 간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노폐물과 독수 분해 능력이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입냄새가 나거나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또한 얼굴과 소변색이 누렇게 되거나 코피, 헛구역질, 두통 등의 증상도 보이게 된다. 해당 증상을 방치할 경우 간경화, 간염, 간암 등 관련 질환이 발병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간과 관련된 질병은 사망률이 높다.
이와 같이 간이 안좋을때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술, 패스트푸드, 육류 등은 지양하고 오미자, 부추, 두부, 홍삼 등 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임상실험과 논문 등을 통해 간 보호와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으로 판명된 홍삼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자.
일본 도야마대학교 오우라 교수는 간의 2/3을 제거한 실험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위약(가짜약)을 다른 한 그룹은 홍삼을 투여한 후 경과를 비교 관찰하였다.
그 결과 위약 투여 그룹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반면 홍삼을 투여한 그룹에서의 간 재생률은 34%나 촉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 공연희 박사는 인간의 신경세포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만 홍삼을 투여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NO(산화질소)의 분비량을 비교 관찰하였다.
그 결과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은 NO분비량이 100%로 나타났고 홍삼 투여그룹은 67.1%로 대조군에 비해 무려 32.9%나 적었다.
이처럼 다양한 실험 등을 통해 홍삼이 간이 안좋을때 증상 완화에 효과적임이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홍삼은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 항산화, 기억력 개선 등 그 밖에 다양한 효능을 식약처에서 입증받았다. 그러나 같은 제품을 섭취하더라도 사람마다 효능차이가 큰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식약처에서 고지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 논문에 따르면 한국인의 37.5% 홍삼을 섭취하더라도 장내미생물 부족으로 효능을 볼 수 없다. 홍삼 효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장내미생물 프레보텔라오리스·비피오박테리움 등에 의해 대사 분해되는데, 이러한 장내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보유량이 적은 경우 홍삼을 섭취해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발효 전문가 경희대학교 약학과 교수는 “홍삼을 섭취해도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효삼(酵蔘)의 섭취를 권장 한다”며 “효삼은 영양소의 분자 크기가 작아 체내흡수율이 일반 홍삼에 비해 100배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효삼은 사람의 장내와 비슷한 제조환경에서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효소 등을 투입하여 홍삼을 발효한 제품으로 진세노사이드 입자가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작게 쪼개진다. 고려대학교 서형주 교수의 임상실험결과에 따르면 효삼의 생체이용률과 효능 또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일반홍삼을 복용한 그룹에 비해 효삼을 복용한 그룹의 항산화 효과는 1.4배,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는 1.5배, 면역력 개선 효능은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서교수는 ”실험을 통해 효삼의 섭취로 진세노사이드 체내흡수율의 개인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국내 효삼 전문 브랜드 G사 홍삼은 특허 받은 미생물발효공법으로 제조한 효삼을 앞세워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준대상 및 식품부문 1위를 차지해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홍삼 뿌리뿐 아니라 열매까지 모두 담아 홍삼 전체의 영양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강점과 착한 성분을 내세워 백세시대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간이 안좋을때 증상과 간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간은 70%가 망가져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다. 피로가 계속된다면 컨디션을 탓하며 무심히 넘기지 말고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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